한때 난 그 여자 하나만 평생, 가장 많이 좋아할 줄 알았다.
하지만 배신이란 건 정말...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요소인 것 같다.
단 한 순간에 지금껏 쌓아온 호감이 비호감이 되어버렸으니 말이다.
그리고 얼마 후 가까운 곳에서 다른 사람을 찾게 되었다.
찾았다고 하기보단 지금까진 몰랐던 걸 알게 되었다고 할까?
지금은 그 사람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.
아니, 사랑하게 되었다.
그 사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 것만 같다.
하지만 나는 너무나도 철이 없다. 방금 전까지도... 끝까지 내 생각밖에 하지 않았다.
지금 그 사람이 무척 힘들어하고 있다.
어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자기 입으로 장례식 치르게 될 것 같다고.. 라는 말까지 들었다..
내가 그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.
가슴이 너무 답답하고, 아프다. 정말 아프다.
기도하자.
난 사람들의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. 믿는다.
제발. 신이 정말 계신다면. 우리 모두 웃을 수 있게.. 행복할 수 있게 해주세요.
부탁드립니다.
태그 : 기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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